영화 범죄도시 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이수파 두목 장이수 박지환
- 컬쳐/영화
- 2018. 1. 4. 01:30
영화 '범죄도시' 생각했던 것보다 재미있게 봤다. 스토리와 테마도 흔한 듯 흔하지 않았고, 무엇보다 조연들의 연기가 화려한 영화였다. 조연들이 빛나고 주인공 같았던 작품이다.
물론 주연이 안보인 영화였던 건 아니다. 하지만 솔직히 주연배우로서 2% 부족한 인상이 있는 마동석과 윤계상을 훨씬 빛나게 해줬던 건 조연들의 명품연기가 있기에 더욱 빛을 발했던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다 좋은 편 이었지만, 개인적으로 유독 눈에 띄던 배우는 이수파 두목 장이수 역을 맡은 박지환 이었다. 사실 처음보는 배우였는데 마치 유해진을 처음 스크린에서 봤을 때 그 느낌이 났다.
너무나도 인상적이었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단 이슈가 된 것 같진 않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2017년 한국 영화에서 본 배우 중 정말 가장 기억에 남는 배우다. 아주 큰 역활은 아니었지만 모든 게 안정적이었고, 특히 마스크에서 뿜어져 나오는 오라가 느껴진다.
영화 범죄도시가 큰 성공을 거둔 만큼 배우 박지환의 앞 날도 더욱 큰 성공과 함께 스크린에서 자주 보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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