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2차 라인업
- 컬쳐/음악
- 2018. 6. 6. 00:04
최근에 락페스티벌에 예전만큼 관심이 가진 않아서 이번 2018년에는 무슨 락페스티벌이 열리는지 어떤 팀, 밴드들이 내한하는지 사실 잘 알아본 적도 없는데요.
오늘 정말 우연히 펜타포트 홈페이지를 들어 갔다가 입이 떡 벌어졌네요. 마지막 날 헤드라이너가 My Bloody Valentine이군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팀 중 하나라 이번에는 꼭 가보려고 합니다. 사실 my bloody valentine의 내한 공연을 모두 놓쳐서 정말 아쉬웠거든요.
단독이 아니라 페스티벌이라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데 이번엔 만사 제쳐두고 가볼 생각 입니다. 사실 정말 어린 시절에 마이 블루디 발렌타인을 좋아했던 그 시절에는 설마 이 팀을 한국에서 보게 될 거라 상상조차 못해봤어요.
락 음악의 카테고리 안에서도 정말 마이너틱한 슈게이징류의 밴드이고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적으로도 엄청 유명한 밴드는 아니었으니까요.
물론, 이쪽 계열의 음악에서 전설을 넘어 신 같은 존재 이지만, 대중적으로 봤을 때는 아는 사람 보다는 모르는 사람이 훨씬 많은 팀이라는 게 사실이니까요. 락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음악이죠.
솔직히 2018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2차 라인업까지는 마이블러디발렌타인 빼고는 단 한 팀도 제 취향인 팀은 없다는 게 아쉽네요. 당연히 12일만 갈 거 같은데 12일이 좀 제일 제 취향이 아니라 아쉽네요. 아직 라인업 발표가 남아 있으니 다음 발표를 기다려 봐야겠어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my bloody valentine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이왕이면 페스티벌 전에 하고 싶네요. 오늘은 시간이 없어 일단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Sometimes라는 곡의 링크를 걸고 갑니다.
My Bloody Valentine - Sometimes
<출처 : 유튜브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oUnS3dxuv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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