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 카테고리의 글 목록

컬쳐 (31)

envy - Go Mad and Mark (Live)

컬쳐/음악 U2- 2018. 7. 18. 09:42

오랜만에 엔비 앨범을 찾아 들었다. 한 때는 정말 개인적으로 베스트 밴드 중의 한 팀이었는데 한동안 잊고 살다가 연관성은 없지만 얼마 전 Daefheaven의 신보를 듣던 중 괜시리 생각이 나 CD를 찾아 들었다. envy의 초창기 강력한 스크리모 스타일의 곡 부터 최근의 포스트락 분위기의 곡 들 까지 전부 좋아하지만, 개인적으로 Go Mad and Mark라는 곡을 참 좋아 한다. 두 명의 기타리스트가 펜더 스타일의 창창한 클린톤의 아름다운 아르페지오 라인도 좋고 보컬과 함께 찢어지는 듯한 드라이브 사운드도 가슴에 꽂힌다. 개인적으로 envy의 go mad and mark는 앨범에 수록된 버전 보다는 라이브 버전이 훨씬 좋다. Envy - Go Mad and Mark (Live)

다시 보고 싶은 영화 명작 가타카

컬쳐/영화 U2- 2018. 6. 28. 16:23

어린 시절 보았던 가타카 라는 영화 과학 적인 이야기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저 SF 영화라면 일단 관심을 가졌던 시절 SF라는 장르의 이름에 가려진 거대한 명작 영화라 느꼈던, 10대 시절 강렬한 기억을 안겨준 내 인생 최고의 영화 중 하나인 가타카. 앤드류 니콜 감독의 데뷔작이기도 한 가타카라는 영화는 일단 주인공이 지금도 멋지지만 당시에 정말 인기 많았던 에단 호크와 주드 로 그리고 여주인공 우마 서먼이 출연한다. 이 영화는 SF물을 좋아하는 사람은 당연히 좋아할 것이고, 그렇지 아니한 사람에게도 엄청난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영화다. SF 장르라고 하지만 거대한 휴머니즘을 가지고 있는 영화이다. 그렇다고 엄청난 인류애나 드라마만 있는 건 아니고 적당한 긴장감의 연출..

ADOY 가장 추천하고 싶은 인디 밴드

컬쳐/음악 U2- 2018. 6. 15. 18:01

어제는 정말 일이 고단하여 저녁에 유튜브를 보며 맥주 한잔을 했다. 새로운, 좋은 음악을 마주하길 기대하며 유튜브의 랜덤 플레이에 걸려든 국내 인디 밴드 'ADOY' 아도이, 플레이 트랙은 네이버 온스테이지 라이브 영상으로 LAIKA라는 곡이었다. 어제 일이 너무 고되어서 그랬었는지 작은 선물을 받은 느낌이었음. 바로 얼마 전 인디 뮤지션 신해경의 음악을 처음 듣고 오랜만의 새로운 뮤지션 그것도 국내 뮤지션을 알게 되어 기쁨의 포스팅을 했었는데, 솔직히 ADOY의 음악은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놀람 그 자체였다. 네이버 온스테이지 영상이 워낙 멋지기도 했고 아니 음악도 좋은데 멤버들도 뭐 이리 스타일리쉬하고 요즘 국내 밴드들에 다시 엄청난 관심이 생겨 조만간 홍대 클럽도 싹 다 한번 예전처럼 돌아 보고 싶다..

신해경 - '모두 주세요' 인상적인 추천 국내 뮤지션

컬쳐/음악 U2- 2018. 6. 11. 19:35

무심코 실행한 인스타그램 어플에서 광고가 나왔다. 현대카드 어쩌구 뭐시기 하는 광고였는데 신해경 이라는 뮤지션의 '모두 주세요' 라는 곡의 라이브 영상 처럼 보이는 영사이었고 음악이 시작되고 얼마 후 매료 되어 바로 유튜브로 찾아보기 시작한 국내 뮤지션 신해경. 일단 내가 매료된 건 이 영상을 봤기 때문이다. ▽ 드럼으로 시작 되는 곡의 기타 코드를 긁는 보컬의 모습. 그리고 기타 톤 바로 이 부분에서 바로 집중하게 되었다. 같이 나오는 기타 프레이즈의 톤은 개인적인 취향으로 너무 쏘는 톤이라 별로였지만 백킹 톤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물론, 라이브처럼 보이지만 아니 라이브 같은 형식이지만 많이 가공된 사운드라는 건 알고있다. 그럼에도 굉장히 훌륭했다. 이 음악의 차지하는 비율이 어차피 사운드의 힘이 5..

2018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2차 라인업

컬쳐/음악 U2- 2018. 6. 6. 00:04

최근에 락페스티벌에 예전만큼 관심이 가진 않아서 이번 2018년에는 무슨 락페스티벌이 열리는지 어떤 팀, 밴드들이 내한하는지 사실 잘 알아본 적도 없는데요. 오늘 정말 우연히 펜타포트 홈페이지를 들어 갔다가 입이 떡 벌어졌네요. 마지막 날 헤드라이너가 My Bloody Valentine이군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팀 중 하나라 이번에는 꼭 가보려고 합니다. 사실 my bloody valentine의 내한 공연을 모두 놓쳐서 정말 아쉬웠거든요. 단독이 아니라 페스티벌이라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데 이번엔 만사 제쳐두고 가볼 생각 입니다. 사실 정말 어린 시절에 마이 블루디 발렌타인을 좋아했던 그 시절에는 설마 이 팀을 한국에서 보게 될 거라 상상조차 못해봤어요. 락 음악의 카테고리..

영화 뷰티풀마인드 천재 수학자 존 내쉬의 실화 이야기

컬쳐/영화 U2- 2018. 3. 1. 14:38

요즘은 많이 못 보지만 어린 시절 영화를 정말 많이 봤었다. 내 인생 최고의 영화 중 하나 '뷰티풀 마인드' 는 어린 시절 봤던 영화 중 가장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 있는 영화 중 하나 이다.

어린이 뮤지컬 콩순이 세종 공연 안내

컬쳐/만화 U2- 2018. 2. 5. 10:06

입춘이 지났는데요.아직도 쌀쌀하기 그지 없네요. 일교차가 심하니 이런 시기 일수록감기 조심 하시고요! 세종시에서 어린이 뮤지컬 콩순이 세종 공연을 하길래 알아봤습니다!

위대한 기타리스트 토미 엠마뉴엘 보는 즉시 기분 좋아지는 기타연주 영상

컬쳐/음악 U2- 2018. 1. 30. 13:23

현존하는 기타리스트 중 가장 위대한 기타리스트 중 한 명이며 앞으로도 역사적으로 길이 남을 위대한 기타리스트 토미 엠마뉴엘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영상들을 몇 가지 소개 하려 합니다. 호주 출신의 1955년생인 토미 엠마뉴엘이 기타를 잡은 것은 무려 4세 였습니다. 가족 모두가 집시 밴드의 일원이었으며 집시 밴드 공연으로 생계를 이어 갔으므로 토미 엠마뉴엘 역시 어렸을 때 부터 기타 연주를 자연스레 시작하며 공연을 했습니다. 중요한 건 그 어린 아이가 기타를 연습하기에는 힘들었을 수도 있으나 엠마뉴엘은 4살때 부터의 기타 연주가 정말 행복했으며 삶의 전체로 여겨졌다니 그야말로 운명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형편상 아카데미의 교육이나 정식으로 음악교육이나 기타 연주 레슨을 받을 수는 없었기 때문에 모든 연주를 ..

모과이 MOGWAI 추천곡 및 내한 공연 안내

컬쳐/음악 U2- 2018. 1. 27. 04:00

포스트락계의 대부라 부를 수 있는 MOGWAI가 2018년 2월 내한 공연을 갖습니다.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출신의 포스트락 밴드 MOGWAI 는 그쪽 부류의 수 많은 밴드가 그랬듯 끊임 없는 사운드 연구와 진정한 기타톤을 표현하기 위해 연구하며 밴드의 결성을 다진 팀 입니다. 기존의 드림팝 슈게이징 노이즈팝등 포스트락의 전씬이라 불리 울 수 있는 모과이에게도 영향을 준 소닉유스나 마이블러디발렌타인등 그들의 음악이 소수의 자아 표출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진정한 사운드의 향연이였다면, MOGWAI는 그들이 원했는지 그러지 않았는지 알 수 없지만 모과이의 사운드는 기존 보다는 확실히 대중적인 코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확실히 많은 이들이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는 사운드를 들려 주었습니다. 포스트락이라는 장르..

하얀거탑 ost 명곡 추천 듣기 'La Voice De La Justice', 'In Honour'

컬쳐/음악 U2- 2018. 1. 23. 15:36

2007년 인기 방영했던 하얀거탑이 uhd로 요즘 mbc에서 재방송 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저 역시 하얀거탑은 평생 기억에 남을 명작 드라마 중 하나 입니다. 당시에 한국 드라마는 어떤 소재로 시작을 하던 남, 여 주인공의 로맨스가 무조건 필수 요소 여서 정말 짜증스러웠는데 하얀거탑의 연출과 스토리 전개는 그 동안 없었던 신선함이었습니다. 하얀거탑은 일본 소설이 원작이고 일본에도 드라마화가 되었었습니다. 일본 작품 역시 명작이라 칭송 받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본 작품을 보거나 읽진 않았지만 우리나라 현실과 정서에 잘 녹아 들 수 있게 각색을 훌륭히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스토리 자체도 훌륭했고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힘도 대단했습니다. 중간에 솔직히 아주 약간 지루한 전개도 있었지만 그 정도야..

머리가 복잡할 때면 듣는 음악 rage against the machine RATM

컬쳐/음악 U2- 2018. 1. 20. 02:30

머리가 복잡할 때, 답답할 때, 또는 운전할 때면 가끔씩 듣는 Rage Againts the Machine 일명 RATM 오늘도 좀 머리가 복잡하여 간만에 듣는데 가슴을 뻥 뚫어 준다. RATM의 데뷔 앨범은 무려 92년도이다. 우리나라에선 서태지가 난 알아요 데뷔 했던 시절 이다. 당시에 다소 생소한 편이었던 랩 메틀이란 장르를 들고 나타난 밴드다. 당시 드레드헤어와 상당히 분노로 휩싸인 듯한 모습의 캐릭을 보여준 잭달라로차는 많은 락키드들에게 우상이기도 했다. 또한 기타리스트 탐모렐로는 그야말로 리프 제조기 였다. 지금 들어도 역사에 길이 남을 멋진 리프들의 곡이 한 두곡이 아니다. 정치적 신념이 깊었던 밴드이지만 개인적으론 그냥 RAGE AGAINST THE MACHINE 의 곡을 들으면 내면의 스..

크랜베리스 돌로레스를 추모하며

컬쳐/음악 U2- 2018. 1. 17. 12:40

cranberries 크랜베리스의 프론트우먼 돌로레스가 2틀전인 1월 15일 새 앨범 녹음 차 머물던 런던의 한 호텔에서 돌연사 하였다고 합니다. 향년 46세,, 이 소식을 오늘 알게 되어 충격이 정말 크다. 내 고등학교 시절을 추억 하는 키워드 중 하나인 크랜베리스 정말 테잎을 닳고 닳도록 들은 팀 중 하나인데,, 요즘도 가끔 크랜베리스 노래를 들으면 그 시절을 고스란히 추억 할 수 있는 목소리가 이제 기록으로만 남게 되었다. 나이를 먹긴 먹나보다,, 신해철, 데이빗 보위, 체스터등 어릴 적 나의 영웅들이 하나 둘 별이 되어 간다. 크랜베리스의 돌로레스는 역사상 잊혀 지지 않고 길이 남을 여성 싱어임에 의심이 없다. 그 독보적인 목소리와 창법은 노래를 하는 이들이라면 특히 여성보컬들에겐 누구에게나 각자..

영화 범죄도시 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이수파 두목 장이수 박지환

컬쳐/영화 U2- 2018. 1. 4. 01:30

영화 '범죄도시' 생각했던 것보다 재미있게 봤다. 스토리와 테마도 흔한 듯 흔하지 않았고, 무엇보다 조연들의 연기가 화려한 영화였다. 조연들이 빛나고 주인공 같았던 작품이다. 물론 주연이 안보인 영화였던 건 아니다. 하지만 솔직히 주연배우로서 2% 부족한 인상이 있는 마동석과 윤계상을 훨씬 빛나게 해줬던 건 조연들의 명품연기가 있기에 더욱 빛을 발했던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다 좋은 편 이었지만, 개인적으로 유독 눈에 띄던 배우는 이수파 두목 장이수 역을 맡은 박지환 이었다. 사실 처음보는 배우였는데 마치 유해진을 처음 스크린에서 봤을 때 그 느낌이 났다. 너무나도 인상적이었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단 이슈가 된 것 같진 않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2017년 한국 영화에서 본 배우 중 정말 가장 기억에 ..

신비아파트 귀신이름 별 회차정보

컬쳐/만화 U2- 2017. 12. 26. 22:25

아이들 신비아파트 많이좋아하죠? 귀신이름만 말하면서 보여달라고 하죠? 그래서 아예 회차별 귀신이름 알아왔습니다. 먼저 신비아파트 시즌 1 신비아파트 고스트볼의 비밀 편의 귀신이름 입니다. 1화 - 벽수귀 2화 - 흑진귀 3화 - 팬텀 토르소 4화 - 모주귀 5화 - 이드라 6화 - 무면귀 7화 - 마리오네트 퀸 8화 - 치돈귀 9화 - 환마귀 10화 - 이안, 시온 11화 - 키클라스 12화 - 호문클루스 13화 - 망부화 14화 - 골묘귀 15화 - 어둑시니, 불가살이 16화 - 라바나브 17화 - 헤론 18화 - 객귀, 마고할망 19화 - 이안, 요아힘 20화 - 그슨새 21화 - 지하국대적 22화 - 림 샤이코스 그리고 현재 방영중인 신비아파트 시즌 2 고스트볼x의 탄생 1화 - 혈안귀 2화 - 살..

명작만화책 추천 원피스보다 재밌는 해적 만화 풀어헤드코코

컬쳐/만화 U2- 2017. 12. 23. 23:22

풀어헤드 코코는 1997년 부터 2002년까지 연재된 요네하라 히데유키 작품이다. 수 많은 해적만화의 영감을 불어 넣어 준 시초가 되는 작품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손에 꼽는 작품이기도 하다. 해적만화라는 요소 외에도 세계최고의 만화가 된 원피스 보다도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봤다. 원피스가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사랑을 받는 이유는 알지만 너무 긴호흡 안에서 중간중간 캐릭터만 바뀌고 같은 패턴이 반복될 때가 있어 개인적으로 좀 지치게 된다. 풀어헤드코코29권 완결로 짧다고 할 수 있는 만화는 아니지만 처음 부터 끝까지 질리지 않는 연출력이 대단하게 느껴지는 작품이다. 다만 이 만화가 마니아틱한 요소가 좀 있긴하다. 이 만화뿐 아니라 요네하라 히데유키 라는 작가만의 판타지와 sf적인 요소가 이 작가의 거의 모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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