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이펙터추천] BOSS - DD3 딜레이 이펙터 공간계 이펙터의 시작


내가 생각하는 일렉기타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다양한 기타이펙터를 통한 사운드메이킹 입니다.  앞으로 다양한 이펙터의 간단한 리뷰와 추천 등을 할 예정입니다. 


오늘은 공간계 이펙터의 가장 기본 중 기본인 딜레이 이펙터 중에서도 국민 이펙터로 불리울만한 BOSS사의 DD-3에 관한 리뷰 입니다. 






이 녀석이 DD-3 입니다. 제가 생각할 때 국민 딜레이 이펙터라 불리울 정도로 국내에서 많은 플레이어들이 한번 즈음 사용해 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AMBIENT 기타 사운드의 핵심은 딜레이와 리버브 라고 생각합니다. 딜레이 이펙터인 DD-3의 가장 큰 장점은 호환성입니다. 어떤 장르에도 어울린다고 생각 합니다. 


포스트락 부터 헤비메탈까지 어떤 장르에도 어울리며, 디지털딜레이지만 상당히 내츄럴한 사운드를 내주며 사운드의 왜곡이 별로 없습니다. 


가벼운 톤이나 맑은 톤은 물론 드라이브가 강하게 먹힌 센 톤에도 소리의 뭉개짐 없이 매우 자연스러운 톤을 내줍니다. 


또한 크기가 작아 휴대성이 좋고, 페달보드를 꾸미기에도 적합하며 9V 65mA 라 요즘 공간계 이펙터의 극악스러운 전력 소비 를 생각해 봤을 때 전격소비도 매우 적은 편이라 파워서플라이 디자인을 생각할 때도 상당히 편합니다. 


그리고 조작이 매우 간단합니다. 초보자라도 조금만 만져보면 이 작은 이펙터의 모든 성능을 금방 알게 될 겁니다. 



초보자의 첫 딜레이 이펙터로서 강력 추천 하는 바이며, 내구성도 좋으니 중고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 때 이펙터 가격이 미칠듯이 높을 때가 있었으나 요즘은 구매대행이나 직구로 인해 가격이 그나마 안정되었으며 dd-3 같은 경우 10만원 초중반대이면 새제품을 구할 수 있습니다. 


대중성이 좋은 제품이니 국내에서 재판매 할 때도 매우 쉽게 거래가 가능 합니다. 


장점이 매우 뛰어난 제품이지만 단점도 존재 합니다. 일단 가장 큰 단점은 탭템포 기능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단점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이펙터를 살짝 걸 때 기타솔로의 용도로 사용하기 좋으며, 이펙터양이 많지 않은 플레이를 할 때 매우 용이나하나 정교한 딜레이 수치를 맞추고 플레이를 해야 할 때나 매우 풍부한 공간계 사운드를 연출 하기 위해서는 조금 부족한 면이 아쉽습니다. 


탭템포 기능이 필요하다면, 상위모델인 dd-5나 dd-7도 추천하는 바 입니다. 특히 dd-5를 추천하나, 가격대가 좀 높은게 단점 입니다. 


하지만 굳이 탭템포 기능이 필요 없고 기본적인 딜레이만 필요하다면 dd-3만한 제품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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